Google 애널리틱스 특별 연재 기획
vol.1: 20분만에 하는 올바른 광고성과 측정을 위한 Google 애널리틱스 초기 세팅법
vol.2: Google 애널리틱스 리마케팅과 사용 예
vol.3: Google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디스플레이 광고 최적화하기
vol.4: Google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키워드 광고 최적화하기
vol.5: 모바일 앱 애널리틱스 기초와 이해
vol.6: Google 애널리틱스를 더 쉽고 유용하게 사용하기: Solutions Gallery
Google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성과 및 사이트 최적화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Google 애널리틱스가 워낙 다양한 리포트와 기능을 제공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처음 Google 애널리틱스를 접하면서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몰라 어려워하시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하여 오늘 Google 애널리틱스 관련 특별 연재의 시작으로 광고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Google 애널리틱스를 세팅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다루고자 합니다.
5단계 초기 세팅 시 애널리틱스를 통하여 할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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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dWords 최적화: AdWords 트래픽의 성과를 자세히 파악하여 최적화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타매체 광고 최적화: AdWords 뿐 아니라 타매체 광고 효과도 함께 추적 가능합니다.
3. 사이트 방문자의 인구통계 정보 확보: 사이트 방문자들의 연령/성별/관심사를 파악하여 이를 마케팅 캠페인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4. Google 애널리틱스 리마케팅 활용 가능: 더욱 정교한 Google 애널리틱스 리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태그의 단순화: 하나의 Google 애널리틱스 태그로 전환 추적/리마케팅/사이트 내 활동 추적을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광고 성과 추적을 위한 Google 애널리틱스의 기본적인 5단계 초기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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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애널리틱스의 계정 구조를 이해하고 적합한 구조로 구성
Google 애널리틱스는 계정/속성/보기의 계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계정 안에 여러 개의 속성이 있을 수 있으며 하나의 속성 안에 또 여러 개의 보기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블로그를 볼 때와, 모바일 앱을 돌아다닐 때, 유튜브 채널을 볼 때 모두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 따라서 성격이 다른 페이지들은 서로 다른 속성을 생성하여 다른 태그를 심어 관리를 하시면 유저들의 행동을 훨씬 명확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보기는 속성 내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원하거나 특별한 관점에서 보고 싶을 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 대하여 고객이 아닌 직원들이 접근하는 트래픽은 제외하는 것과 같이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실 수도 있으며, 중요한 페이지 방문자만 따로 살펴보면서 데이터를 기호에 맞게 수정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보기에서 필터링이 된 정보는 전체 데이터로 복원이 안되기 때문에 꼭, 기본으로 생성되는 ‘전체 웹사이트 데이터' 는 백업용으로 남겨두실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2단계: 태그의 변형 및 삽입
<head>
← Google 애널리틱스 태그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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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애널리틱스의 태그는 사이트의 모든 페이지의 <head>와 </head> 사이에 심겨야 합니다. 다만 발급된 태그를 바로 심는 것보다는 발급된 태그에 한 줄만 추가하여 디스플레이 광고주 기능을 지원하는 형태로 심어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주 기능을 지원하는 형태로 광고를 수정해주시면 1) 사이트에 유입하는 사람들의 연령/성별/관심사 파악이 가능하며, 2) Google 애널리틱스 리마케팅 기능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주 기능을 지원하는 태그 예시>
3단계: AdWords와 Google 애널리틱스 연결
AdWords는 온라인 광고와 관련하여 다양한 측정 지표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AdWords 데이터만으로는 클릭과 전환 사이의 유저 행동 흐름을 파악할 수 없어 캠페인 최적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dWords 데이터만을 활용할 경우, 캠페인의 낮은 전환율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Google 애널리틱스를 AdWords와 연동하면, AdWords로부터 유입된 트래픽이 전환까지 가는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보고 낮은 성과의 원인을 규명하여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계정을 연동하면, AdWords 상에서 캠페인 별로 이탈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애널리틱스를 통하여 생성한 전환/리마케팅 모수를 AdWords로 가지고 와서 AdWords 상에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4단계: URL 작성도구를 활용하여 타매체 성과 추적
애널리틱스의 기본 세팅으로 추적을 진행 시 Google이 아닌 타매체의 광고 성과를 올바르게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아래는 URL 작성도구를 활용하지 않았을 때, 각 소스 및 매체로 잡힐 수 있는 항목들의 예입니다.
direct/(none): 사이트를 직접 입력하거나 북마크를 통하여 들어온 유저, 마케팅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한 경우 포함
xxx / organic: Google 외 검색 사이트의 검색 광고 트래픽 + 자연 검색 트래픽
googleads.g.doubleclick.net: AdWords를 연동하지 않았을 때의 Google 광고 트래픽
google/cpc: AdWords를 연동하였을 때의 Google 광고 트래픽
위의 그림과 같이 Google 애널리틱스 태그를 심어 사이트 유입 소스를 추적할 경우, 타 매체 검색 광고는 자연 검색과 합쳐져 나와 수치가 왜곡되며, 이메일 캠페인 등은 direct 로 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마케팅 캠페인을 자연 검색 혹은 direct로부터 구분해내어 마케팅 효과를 올바르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URL 작성도구를 활용해야만 합니다. URL 작성도구를 통하여 필요한 정보를 입력 후 생성된 URL을 해당 마케팅 캠페인의 도착 URL로 지정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야후 검색 광고에서 AdWords 키워드의 성과를 추적하고 싶은 경우, 야후 캠페인으로 가서 ‘adwords’ 키워드에 대한 도착 url을 다음과 같이 지정해주면 됩니다.
www.adwords.google.com/?utm_source=Yahoo&utm_medium=cpc&utm_term=adwords&utm_campaign=Test
위와 같이 도착 URL을 지정해주면 유저들이 해당 광고를 클릭하였을 때, 애널리틱스가 해당 트래픽이 광고로 유입됬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Yahoo/cpc로 분류하여 트래픽 소스를 관리하게 됩니다.
5단계: 목표 설정
전환은 온라인 마케팅의 최종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온라인 마케팅 진행 시 필수적으로 추적하고 관리되어야만하는 지표입니다.
AdWords와 다르게 애널리틱스에서는 전환을 추적하기 위하여 태그를 따로 심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태그를 전 페이지에 심은 후, 목표로 추적하고자 하는 페이지의 URI만 입력하면 손쉽게 사이트 내 전환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AdWords와 애널리틱스의 전환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Google 애널리틱스에서의 목표(전환)은 AdWords 뿐만 아니라 타 매체의 목표 달성 수도 함께 추적할 수 있으며 단순 방문 외에도 다양한 내용으로 목표 달성 여부를 추적할 수 있어 AdWords 전환보다 더 효과적으로 마케팅 캠페인들의 성과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상거래 추적 등을 사용하면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및 가격 정보까지 애널리틱스 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캠페인들의 ROI를 더욱 더 용이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Google 애널리틱스 1회차 특별연재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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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애널리틱스는 위와 같은 간단한 초기 세팅만으로도 온라인 마케팅/사이트 흐름에 대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Google 애널리틱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시기에 약 3개월이라는 기간에 걸쳐 구글코리아 애드워즈팀에서 Google 애널리틱스와 관련된 특별연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특별 연재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 연재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Google 애널리틱스 리마케팅과 사용 예를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연재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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