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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극복의 정답 #1] 검색 광고를 통한 마케팅
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요즈음과 같이 경기가 어려울때 비즈니스를 어떠한 전략으로 운영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사업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마케팅을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해서 최근 광고주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의 문의 중에서 최근 자주 접하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있는데요.
"마케팅 비용을 줄여야 하나요? 아니면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늘여야 하나요?"
"요즘과 같은 시기에 검색광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현재 광고를 하고 있는 media mix를 어떻게 조절하는게 효과적일까요?"
애드워즈 블로그팀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검색광고를 통한 마케팅 - 불황 극복의 '정답'"
이라는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오늘 포스팅에서는 불황기에 필수적인 마케팅 플랫폼에는 어떠한 요소들이 있고, 검색 광고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요즘과 같은 불황에 어떻게 빛이 나는지를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소비자들의 일상과 얼마나 가까운가? (essential)
마케팅 플랫폼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비용에 대비한 도달 범위 (reach)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여부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인터넷은 우리 삶의 일부이며 현재 비용 대비 가장 광범위한 마케팅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면 구체적인 도달 범위를 추론해 볼까요?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3,200만명으로 추정되며 그 중에서 62%에 해당하는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검색 광고를 통하여 2,000만명에 가까운 잠재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불황기에는 소비자들이 시간과 돈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늘어난다
고 합니다. 미국의 패션업체 GAP사를 예로 들어보면 올해 1분기에 오프라인 매장을통한 매출은 11%가 감소하였지만, 온라인을 통한 매출은 오히려 21%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세계 기업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CMO)의 63%가 불황기에 온라인 마케팅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도달 범위로 보자면 TV, 신문, 라디오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체도 인터넷 못지않게 넓을 수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낮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지출은 59%가 줄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2. 얼마나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가? (cost-effective)
두번째 요소로는 비용 대비 효과, 흔히 얘기하는 ROI (Return on Investment)가 있습니다. 최근 주요 광고주를 대상으로 가장 ROI가 좋은 마케팅 플랫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개 복수 선택) 게재위치 타겟팅 및 검색광고의 ROI가 가장 뛰어나다고 대답한 광고주가 30%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검색엔진 최적화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통하여 관련성이 높은 검색어와 검색결과의 상관성을 높이는 노력도 22%로 두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검색을 통한 마케팅은 이외에도 부수적인 효과가 더 있습니다. 인터넷 리서치 회사인 comScore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을 하는 사용자들의 50%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추천을 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검색을 하지 않는 고객들인 경우 38% 정도만이 이러한 구전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검색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사용할 경우 자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이러한 브랜드 애호가들을 적극적으로 타겟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3.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기호의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나? (nimble)
불황기에는 수많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제품의 포지셔닝이나 메시징 전달이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따라서,
마케팅 플랫폼도 이러한 외부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여 새로운 소비의 패턴을 재빨리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의 경제위기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했습니다. 금융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분이라면 이러한 고객들에게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광고는 최소 몇 일이 걸리겠지만, 검색광고는 단 몇분만에 키워드를 추가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또한, 검색광고는 고객의 구매 사이클별로 유연하고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와 같은 불황에는 아무래도 구매 사이클의 제일 마지막 단계인 "행동"(Action)을 극대화하여 매출을 올리는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가령, 온라인에서 mp3 player를 판매하는 광고주의 경우 광고 문구를 소비자들의 "행동"을 더욱 유발하도록 손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지"를 중시하여 판매하는 제품의 특장점이나 차별화된 기능을 주로 메시징했다면, "행동"을 유발하기위해 특별할인, 사은품 제공 등의 문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이죠.
4. 효과 측정이 손쉽고 정확한가? (measurable)
마지막으로 효과 측정에 대한 요소입니다. 불황기에는 투입한 마케팅 자원에 대한 효과를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없습니다.
불확실한 시장상황과 소비자들의 행동패턴 하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검색광고의 큰 장점중의 하나는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에 대한 효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색광고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가 노출되었고, 몇 번의 클릭이 발생했으며, 몇 건의 전환이 발생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날짜별, 시간별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Google Analytics 등의 로그 분석기를 사용하면 광고의 효과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의 행동에 대한 더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검색 광고는 광고주가 타겟팅하는 고객에게 접근하기에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효율적인 마케팅 플랫폼
입니다. 경기가 어렵더라도 어디 솟아날 구멍이 없겠어요? 불황기에 검색 광고를 통한 현명한 마케팅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애드워즈 검색광고팀장 고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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